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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

술 조금만 먹어도 "빨개"진다면 "이 병" 위험 높아요!!

by 달코미네 2022. 4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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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사람들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져요. 하지만, 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대장암과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.

 

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이유는 간이 알코올의 대사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지 않고 알코올 자체가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입니다. 알코올이 약한 사람은 대부분 두 가지 요인 모두 작용하는데, 이런 변화는 알코올이 흡수된 직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한두 잔 마셔도 얼굴이 붉어집니다. 게다가, 숙취는 두통과 다음날 구토와 같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. 한국인의 약 16%가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분해하지 않는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습니다.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분해하지 않는 사람은 술을 계속 마시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.

알코올이 몸에 들어가면 두 단계로 분해됩니다. 우선 간 속의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고, 그 후 아세트알데히드가 물과 산으로 변합니다. 첫 번째 단계는 비교적 빠르며, 체내의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증가시킵니다. 다만 2단계 분해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체내에 오래 머물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암을 유발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.

고혈압에 걸릴 위험도 높습니다. 알코올로인해 혈관이 팽창에 따라 혈관을 수축시키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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